홍콩 증선위 "기취득 거래소 외 라이선스 신청 업체는 총 4곳"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홍콩 금융당국인 증권선물위원회(SFC)가 "지금까지 SFC에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선스를 신청한 업체는 HKVAX, HKBitEx, 홍콩BGE, 빅토리핀테크컴퍼티 등 4곳이 전부"라고 밝혔다. 이어 SFC는 "6월 1일부터 거래소 라이선스 의무화 제도가 시행된 뒤 현재 홍콩 소재 리테일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거래소는 OSL디지털증권과 해시키의 홍콩 지사인 해시블록체인 등 2곳이 전부이다. 또 라이선스 신청 업체는 말 그대로 기관에 허가를 요청했을뿐 그 자체로 규제 준수 플랫폼이라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SFC는 홍콩 최대 규모 암호화폐 거래소 사기 사건인 'JPEX 사태'의 후속 조치로, 라이선스 획득 여부 등을 기준으로 규제 준수 거래소 명단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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