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찰 "무허가 거래소 JPEX 피해자 2086명·피해액 2224억원으로 증가"
홍콩 현지 미디어 이코노믹저널(hkej)에 따르면 홍콩 경찰이 무허가 암호화폐 거래소 JPEX 사건 피해자가 총 2,086명, 피해액은 13억 홍콩 달러(약 2,224억원)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홍콩 경찰은 "20일 사기 공모 혐의로 JPEX 관계자 남성 3명을 추가로 체포해 현재 구금 중이다. 현재 체포된 JPEX 관계자는 11명이다. 향후 체포 인원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홍콩 경찰과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는 JPEX의 혐의를 ▲보유하지 않은 SFC 라이선스 홍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불법 홍보 ▲자체 토큰 JPC의 해외 플랫폼 거래 홍보 ▲JPC의 스테이킹 유도 및 출금 통제 ▲수사 직전인 지난 18일 이자상품 서비스 중단 등 5가지로 정리 및 발표한 바 있다. 홍콩 명보는 "홍콩 입법회 의원 3명은 내달 9일 금융위원회 회의에서 안건을 논의할 것, SFC가 JPEX 사안을 브리핑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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