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위원장, 암호화폐 업계 반대 입장 고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암호화폐 업계가 증권법을 광범위하게 준수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시장에서 많은 문제를 목격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정기 청문회 전날인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리플 사건의 판결과 그레이스케일 사건의 판결 이후에도 여전히 암호화폐 업계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대부분의 암호화폐 토큰은 투자 계약 테스트를 충족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럴 경우 대부분의 암호화폐 토큰이 증권법의 적용을 받게 되고, 따라서 대부분의 암호화폐 거래소도 증권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12일 23시(한국시간)에는 겐슬러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가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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