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페이팔 사장 "비트코인,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로 만드는 게 목표"
페이팔 사장 출신으로 메타(구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디엠(구 리브라)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 라이트스파크(Lightspark) 최고경영자(CEO)가 11일 CNBC 스쿼크박스(Squawk Box)에 출연해 "비트코인을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오늘날 국가간 글로벌 결제는 '팩스 시대'에 가깝게 뒤쳐져 현대화가 시급하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실리는 오프체인 거래를 허용한다. 이는 비트코인 거래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준다. 그런 의미에서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순 결제 레이어'로 볼 수 있다. 비트코인 자체는 일상적인 거래를 위한 통화가 아닐 수 있지만,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비트코인을 결제용 통화로 만들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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