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FTX, 갤럭시디지털 통해 보유 암호화폐 장외 매각 진행 중"
약 4.6만 명의 X(구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티파티(MartyParty)가 10일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는 암호화폐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을 통해 보유 암호화폐 자산의 장외 매각을 진행 중"이라며 "9일 FTX는 코인베이스와 크라켄에서 200만 MATIC과 100만 MATIC을 장외 매각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그는 "이번 장외 거래에서 코인베이스는 FTX에 100만 USDT를, 크라켄은 500 ETH을 지불했다. FTX 보유 암호화폐는 장외 시장을 통해 거래되고 있으며, 추적되고 있다. 현재까지 어떤 자산도 유통시장에서 판매되지 않았다. 퍼드(FUD)를 멈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디파이인베이스터 등 애널리스트는 "FTX가 9월 13일(현지시간) 자산 처분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4월 기준 34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보유한 FTX기 때문에 SOL 등 특정 자산에 매도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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