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 “암호화폐 시장, 역대급 상승 랠리 준비 완료”
CNBC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최근 투자노트에서 “비트코인을 필두로 한 암호화폐 시장이 전례 없는 랠리를 펼칠 준비가 됐다”고 전망했다. 번스타인은 “지난주 그레이스케일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얻은 승소 판결이 역대급 상승세의 발판이 될 것이다. 개인 투자자가 주도했던 이전 랠리와 달리 이번 강세 사이클은 기관이 주도할 것”이라며 “규제 명확성이 생기면서 장기 및 기관 투자자들이 전략적으로 유입될 것이다. 느리지만 견고한 상승세가 펼쳐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최근 호재에 시장이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고 이를 실패로 간주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번스타인은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경우 향후 3년 이내에 암호화폐 시장 파이의 약 10%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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