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미디어 rthk에 따르면 현지 경찰이 암호화폐 자금 세탁과 연루된 일당 11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6개월 동안 약 52개 은행 계좌를 이용해 1억 2400만 위안에 달하는 자금을 세탁한 혐의를 받는다. 일당은 현금을 인출한 뒤 이를 암호화폐로 바꿔 은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홍콩 침사추이에 있는 사무실에서 약 80만 홍콩 달러를 압수했다. 경찰은 추가 범죄 자금도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