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제미니, XRP 재상장 후 자체 마켓서 최고 $50 기록... 시스템 결함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리플(XRP)을 재상장한 뒤 극심한 가격 불안정 문제를 겪고 사이트 점검에 들어갔다"고 11일 보도했다. 트위터 상의 암호화폐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제미니 마켓 내 XRP 가격 데이터를 첨부 "제미니 마켓에서 XRP가 글로벌 평균가의 두 배 가까이 높은 1 달러 이상에서 수 차례 거래됐으며, 50 달러를 찍은 거래도 한 차례 목격됐다"고 제보했다. 제미니는 현재 '가격 결함' 가능성을 열어두고 원인 조사에 나섰으며, 한국시간 기준 11일 10시 25분부터 사이트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코인니스는 앞서 제미니가 XRP를 약 2년 8개월만에 재상장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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