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전략 총괄인 가버 거백스(Gabor Gurbacs)가 프리랜서 작가 하비에르 바스타르도(Javier Bastardo)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상장 신청을 거부할 충분한 명분이 없으며, 상품이 출시되면 암호화폐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서 BTC 현물 ETF 출시가 승인되면 전통금융 투자자의 인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엄격하게 규제된 투자 상품이 제공된다는 상징성도 보여줄 수 있다. 또 개인과 기관 모두가 BTC에 투자할 수 있어 BTC 투자자 기반이 한층 넓어질 것이다. 기관이 시장에 들어오면 시장 안정성을 높이고 가격 변동성을 줄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