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에디션이 탈중앙화 금융(DeFi) 리서치 연구기관 이그나스(Ignas)의 분석을 인용, 대한민국이 '암호화폐 자체는 좋아하지만 디파이는 선호하지 않는 국가'라고 소개했다. 분석에 따르면 "한국은 2022년 미국, 일본에 이어 비트코인 거래량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암호화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그러나 한국은 업비트나 빗썸과 같은 중앙화된 거래소(CEX)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지갑 설정, 개인키 보관, 복잡한 입출금, 접근하기 어려운 UI/UX 등을 이유로 디파이의 대한 거부감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그나스 대표는 "디파이에 대한 한국 내 교육 콘텐츠가 적은 점, 디파이 전문 용어가 복잡하고 영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점도 디파이를 꺼리는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