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다임 이사 "美 맥헨리 하원 금융위원장 암호화폐 규제 법안 통과 유력"
암호화폐 투자사 패러다임(Paradigm) 정책 담당 이사 저스틴 슬로터(Justin Slaughter)가 트위터를 통해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와 커스틴 길리브랜드가 발의한 '책임있는 금융 혁신법'은 끝내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대신 패트릭 맥헨리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 등이 준비하는 법안이 최종 통과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법안이 제출된 뒤 가장 먼저 넘어야 할 산이 '위원회'다. 루미스 의원의 법안이 아닌 맥헨리 위원장의 법안 통과가 유력하다고 보는 이유다. 위원장이 발의한 주요 법안들은 무난히 통과되는 경향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루미스 의원의 법안 중 주요 조항들이 맥헨리 위원장 법안에 포함되는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특히 암호화폐를 보조자산으로 취급한다는 조항이 담길 수 있다. 현행법상 보조자산은 증권이 아니라 상품으로 분류된다. 이외에도 거래소 준비금 증명 의무화, 소비자 보호 규정 위반시 거래소 최고경영자 처벌 조항, CFTC 세입 항목에 암호화폐 수수료 추가 항목 등도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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