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DOJ)가 지난해 플래시론 공격으로 솔라나(SOL) 기반 유동성 프로토콜 크레마파이낸스(CremaFinance)에서 900만 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탈취한 혐의를 받는 샤케브 아흐메드(Shakeeb Ahmed)를 체포했다. DOJ는 "그는 보안 업체 엔지니어로, 지난해 한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DEX)에서 허위의 가격 데이터를 생성한 뒤 이를 활용해 900만 달러 규모 암호화폐를 탈취했다. 해당 DEX의 이름은 밝힐 수 없지만, 솔라나 기반 플랫폼이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DOJ가 DEX의 구체적인 이름을 밝히진 않았지만, 피해 규모나 해킹 방법을 봤을 때 크레마파이낸스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