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CFTC 조사관, 셀시우스 미국 규정 위반 결론"
블룸버그 통신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조사관들은 암호화폐 대출 업체 셀시우스(CEL)와 알렉스 마신스키 전 셀시우스 CEO가 파산 전 미국의 규정을 위반했다고 결론내렸다"고 6일 보도했다. 이어 블룸버그는 "CFTC 위원 과반수가 이러한 결론에 동의한다면 이르면 이달 내 CFTC는 연방 법원에 셀시우스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CFTC 집행부문 변호사들은 셀시우스가 투자자들을 오도했으며, 규제당국에 적법하게 등록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또 알렉스 마신스키 전 CEO도 규정을 위반했다고 내다봤다"고 설명했다. 한편, 셀시우스 파산 관련 문건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맨해튼 연방 검찰도 셀시우스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셀시우스는 앞서 지난해 6월 사용자의 암호화폐 출금을 중단했으며, 1개월 뒤 챕터11 파산보호를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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