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법무부 "암호화폐, 불법 선거자금 도구로 악용될 수 있어"
대만 현지 미디어 차이나타임스에 따르면, 대만 법무부가 최근 공식 성명을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암호화폐)는 불법 선거자금 수수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만 법무부는 "불법 선거자금 수수 경로는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 라인페이, 파이월렛 등 제3자 결제 서비스 등을 통한 불법 선거자금 거래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대만 검경은 2024년 불법 선거자금 수수에 위와 같은 수법이 동원될 수 없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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