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애셋에 따르면 가상자산 운용사 델리오가 6월 14일 오후 6시 30분 입출금 중단 공지 7시간 전에 92억4000만원 상당의 보유 가상자산을 모두 이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델리오가 입출금 중단 직전 전체 가상자산을 이체한 배경과 이후 용처에 대해서는 검찰의 강제수사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델리오 피해자들은 6월 16일 정상호 대표 등을 사기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