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델리오 '사기·횡령·배임' 본격 조사
6월 14일 입출금을 중단한 가상자산 대출 플랫폼 델리오의 사기, 횡령, 배임 의혹에 대해 금융위원회가 본격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디지털에셋이 단독 보도했다. 30일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델리오 입출금 중단 이후 제기된 여러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델리오의 가상자산 운용 및 재무 자료 등을 확보하고 현장 조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델리오는 검찰 수사도 받고 있다. 입출금 중단 이후 피해자들이 델리오 경영진을 서울남부지검에 사기, 횡령, 배임 등 혐의로 고소해 정상호 대표 등이 출국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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