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이 22일(현지시간) 공개한 연구 보고서를 통해 "상대적으로 낮은 전기료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믹스(Energy Mix, 전력 사용량을 감당하기 위해 조정되는 전력 발생원의 구성비)를 확보한 비트코인 채굴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비트코인 채굴에 주요 비용은 전기료다. 이는 비트코인 생산 비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채굴자들은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다 저렴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을 찾고 있다. 지난해 비트코인 채굴 산업에서도 전기료는 업체의 생사를 결정지었다. 시간이 지나며 상대적으로 낮은 생산 비용을 갖춘 채굴자만 살아남을 것이며, 이 때문에 채굴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