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자체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BTC) 변동성이 지난달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연간 BTC 변동성 지수는 지난 21일(현지시간) 기준 51.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31% 대비 20%p 이상 증가한 수치다. 미디어는 "블랙록과 위즈덤트리, 인베스코 등 대형 금융사들이 속속 BTC 현물 ETF 상장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변동성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0.67% 하락한 30,010.5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