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 "스테이블코인·CBDC 시장 규모, 향후 5년간 $5조까지 성장 가능"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Bernstein)이 보고서를 통해 "자산 토큰화 분야의 진전으로 스테이블코인 및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시장 규모가 향후 5년간 최대 5조 달러 규모까지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번스타인은 "앞으로 5년 동안 중국 CBDC 프로그램을 필두로 스테이블코인 및 CBDC 유통량이 뚜렷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계 통화 공급량의 약 2%에 해당하는 3조 달러가 토큰화될 수 있다. 또 CBDC와 스테이블코인은 탈중앙화 시장의 이자 농사(디파이)와 결합해 은행 예금과 경쟁 구도를 확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보고서에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토큰화 기술은 정책 입안자들이 암호화폐가 블록체인 기술에 필수적인 부분임을 인정할 때만 성공할 수 있다"며 넘어야 할 장애물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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