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법원, '위조 여권' 권도형 4개월 징역형"
연합뉴스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에 위치한 포드고리차지방법원이 18일(현지시간)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위조 여권 사건과 관련해 4개월 징역형을 내렸다. 권 대표는 지난 3월 23일 그의 측근 한모 씨와 함께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코스타리카 위조 여권을 갖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행 전세기에 탑승하려다 체포됐다. 한편 몬테네그로 특별검찰청은 불법 정치자금 제공 의혹과 관련 지난 16일 권 대표를 소환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 대표가 불법 정치자금 제공 혐의로 추가 기소되면 다시 재판이 시작돼 송환 일정 지연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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