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펙실드, 듄 애널리틱스 등의 데이터를 인용 "최근 디스코드 서버 해킹을 통한 암호화폐 피싱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9개월간 최소 32,000 개의 지갑이 디스코드 피싱에 피해를 입었으며, 공격자들은 약 7,300만 달러 상당의 NFT 및 토큰을 갈취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19일 보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9개월간 해킹에 노출된 암호화폐 프로젝트 관련 디스코드 서버는 약 900개다. 공격자들은 암호화폐 미디어 소속 기자를 사칭하거나 드레인 코드를 유통시켜 디스코드 서버의 통제권을 가져왔고, 저소득 국가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거래소에서 갈취한 토큰을 현금화하는 수법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