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자 협의체(VXA)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실명계좌)을 제공하는 5개 은행에 실명계좌 발급을 위한 실사 요청 공문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VXA 소속 가상자산 사업자들은 특정금융정보법시행령 제10조의 18에 담긴 실명확인입출금계정 개시 기준에 충족되는 체계를 갖추고 있는 만큼, 동일한 기준에서 실명계좌 발급을 검토해달라는 취지다. VXA는 지닥, 포블게이트, 플랫타익스체인지, 플라이빗 등 국내 코인마켓 거래소 10개사 대표들이 상호협력을 위해 결성한 협의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