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변호인단 "SEC 위원장, 2019년 직접 바이낸스 고문직 제안"
CNBC에 따르면,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증권법 위반으로 피소된 바이낸스 측 변호인단이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현 SEC 위원장은 2019년 바이낸스 고문직을 맡겠다고 제안했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겐슬러 위원장은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교수직을 맡고 있었다. 이와 관련 바이낸스 측은 "2019년 3월 바이낸스 경영진과 자오창펑 CEO는 일본에서 그를 직접 만나 점심을 함께 했으며, 당시 그가 먼저 바이낸스의 고문 취임을 제안했다. 이후 자오창펑과 겐슬러는 연락을 이어갔으며, 실제로 자오창펑은 겐슬러의 MIT 강의 중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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