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현지 1심 법원이 문서 위조죄로 기소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한 보석 청구를 다시 받아들였다. 보석 조건은 전달 첫번째 보석 허가 당시와 차이가 없는 40만 유로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지 검찰이 법원의 이번 결정에 다시 항고했다. 앞서 지난달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검찰의 항고를 받아들여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보석을 허가한 하급법원의 결정을 취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