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가 블록체인 분석 업체 카이코 데이터를 인용해 USDT 거래량이 4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시가총액은 사상 최고치에 육박하는 이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USDT 시총은 현재 830억 달러 수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5월 834억 달러에 육박한다. 하지만 바이낸스 USDT 페어에 대한 제로 수수료 정책을 종료하면서 거래량은 급격히 감소했다. 지난 주말 USDT 일일 거래량은 100억 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이는 지난 2019년 3월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또 보고서는 "과거 데이터에서도 USDT의 시총과 거래량, 두 지표는 상관관계가 명확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