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부유한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하는 과세안 반대"
21일(현지시간) 미국 더 힐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담에서 "부유한 암호화폐 거래자를 보호하는 과세안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유한 암호화폐 투자자를 위한 세금 허점을 막고 싶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한 셈이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달 초 트위터를 통해 "의회는 부유한 암호화폐 투자자(180억 달러)와 관련된 세금 허점을 막아야 한다. 반면 마가(MAGA,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 공화당원들은 의회가 식품안전검사(150억 달러)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교창상태에 빠진 연방정부 부채한도 협상을 22일 재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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