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대출 프로토콜 파라스페이스 "설립자가 자금 제어권 독점해 문제"
지난 3월 해킹 공격을 당했던 NFT 대출 프로토콜 파라스페이스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해킹 공격 당시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잠시 옮겨놓았던 사용자 자금 2909 ETH가 아직 프로토콜에 완전히 반환되지 않았다. 온체인 및 오프체인의 모든 자금이 파라스페이스 설립자인 유보 루안(Yubo Ruan) 통제 하에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우리는 파라스페이스를 법인으로 설립하기 위해 자금 통제권을 팀으로 이전해달라고 유보에게 수차례 요청했으나, 그는 뚜렷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그가 사용자 자금을 유용했다는 사실을 적발했다. 이후 우리는 프로토콜의 다중 서명을 확보하기 위해 유보의 주소를 비롯해 통제를 벗어나 있는 주소들을 모두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보 루안은 "사용자 자금을 유용했다는 주장은 완전한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댓글
추천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