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트랜잭션 수수료 급등을 이유로 BTC 출금을 일시 중단한 바이낸스가 방금 전 트위터를 통해 출금을 재개했다고 공지했다. 보류 중인 거래는 더 높은 수수료를 적용해 처리 중이다. 바이낸스는 "우리는 계속해서 온체인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에 따라 수수료를 조정할 것"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도움이 될 BTC 라이트닝 네트워크 출금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바이낸스는 "플랫폼 내 기존 BTC 거래 수수료 설정값은 최근 BTC 네트워크 거래(가스) 수수료 급증을 반영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아직 대기 중인 출금 트랜잭션이 여전히 많이 쌓여있는 상태"라며 BTC 출금 기능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