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저, 자체 청산 추진... 채권자 회수율 약 36% 예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보이저디지털(VGX)의 변호사들이 자체 청산 후 운영을 중단할 것이라고 5일(현지시간) 말했다. 이들이 제출한 청산 계획 서류에 따르면 보이저 채권자는 암호화폐 보유량의 약 36%를 회수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보이저디지털 인수가 완료될 경우 가능할 것으로 추정됐던 회수율(72-73%) 대비 절반 수준이다. 관련 절차에 대한 이의 서류는 5월 15일 16시(EST 기준)까지 뉴욕 파산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지난달 바이낸스US는 미국의 적대적이고 불확실한 규제 환경으로 인해 보이저 자산 인수 계약 철회를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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