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크런치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사이버 범죄 집단이 미국 이동통신사 AT&T 이메일 주소 사용자의 계정을 해킹해, 암호화폐 거래소 액세스 권한을 얻어 암호화폐를 탈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AT&T 측은 이번 해킹으로 인한 피해 규모에 대해 따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비밀번호 없이 이메일 계정에 액세스할 수 있는 메일 보안 키의 생성을 확인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보안을 강화했으며, 일부 이메일 계정에 비밀번호 재설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