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통화청·증선위, 암호화폐 업체-은행 간 원탁회의 개최...계좌개설 등 논의
홍콩통화청(HKMA)이 공식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암호화폐 업체의 뱅킹 서비스 지원을 위한 회의를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HKMA 수석부총재 아서 윤(Arthur Yuen)은 이에 대해 "오늘(27일) 각 은행에 공문을 발송해 암호화폐 업계 실사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공유했다. 내일은 증권선물위원회와 함께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VASP) 지원을 위한 은행 간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에서는 VASP의 은행 계좌 개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를 통해 은행이 계좌 개설 관련 전담 팀을 조성하고, 관련 직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길 기대하며, VASP가 합리적인 절차를 통해 은행 계좌를 수월하게 개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HKMA는 은행이 자금세탁방지 등 국제적 규칙을 철저히 수행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리 감독을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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