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가 기존의 스타트업 초기 단계 지원 프로그램을 웹3 스타트업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 측은 "스타트업과 신생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구글 클라우드 프로그램 이니셔티브'가 웹3.0 업계의 빌더에게도 제공 되도록 확대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프로젝트는 2년 동안 최대 20만 달러의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과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현재 알케미, 앱토스, 베이스, 셀로, 플로우, 헤데라, 난센, 니어, 폴리곤, 솔라나, 써드웹 등 웹3 기업이 합류한 상태다. 구글 클라우드의 웹3 엔지니어링 책임자 제임스 트로만스(James Tromans)는 "스타트업을 위한 클라우드 프로그램을 웹3.0 커뮤니티로 확장함으로써 블록체인 개발자가 성공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앞서 구글 클라우드 측은 앱토스, 셀로, 플로우, 니어, 솔라나 재단 등과 지원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