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노비텍스 거래소, 지난해 이란 내 암호화폐 거래소 입금량 87% 점유"
블록체인 전문 리서치 기관 TRM랩스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이란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로 유입된 자금 중 중 87%는 현지 거래소 노비텍스(Nobitex)로 향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이란 암호화폐 거래소로 약 3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으며, 그중 약 26억 달러가 노비텍스로 입금됐다. 유입량 중 60%는 이란 외 지역 플랫폼 및 서비스를 통해 입금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글로벌 암호화폐에서 직접 입금된 비율은 약 80% 수준이었다. 또 이란 거래소에 입금된 자산 중 65%는 트론(TRX) 블록체인을 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은 미국의 경제제재를 받고 있지만, 이란 투자자들은 VPN 및 위조 신분증을 활용해 글로벌 거래소에서 암호화폐를 거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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