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열린 법원 심리에서 지난해 챕터11 파산 보호를 신청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블록파이(BlockFi) 파산 담당 판사가 블록파이의 파산 계획서 제출 기한 연장 요청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블록파이는 파산 계획서를 오는 5월 1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당초 블록파이는 계획서 제출 기한을 90일 연장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채권자들의 강력한 반대에 따라 기한을 5월로 연기해달라고 재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