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오는 18일(현지시간) 가상 운동화를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나이키 웹3 플랫폼 닷스우시(.SWOOSH) 회원 모두에게 디지털 박스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현재 닷스우시 회원은 약 33만 명으로 알려졌다. 디지털 박스 가격은 19.82달러(2만6000원)로, 회원 한 명당 한개의 박스를 구매할 경우 나이키는 총 650만 달러 상당의 수익을 내게 된다. 나이키 측은 "디지털 박스에 가상 운동화가 포함돼 있다. 해당 운동화는 나이키의 '아이코닉 에어 포스1'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말 나이키가 소유한 디지털 패션 및 수집품 회사인 RTFKT는 NFT 스니커즈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