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카르다노(ADA, 에이다) 창업자가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AMA 세션에서 "카르다노 자체 개발 ZK롤업 기술 출시를 위한 '아름다운'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카르다노의 ZK롤업은 프라이버시에 초점을 맞춘 사이드체인 '미드나잇'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ZK롤업은 메인 체인에서 트랜잭션을 불러와 영지식 증명을 활용해 각 트랜잭션을 검증한 뒤 이를 하나의 트랜잭션으로 일괄 처리하는 기술을 뜻한다. 메인 체인은 SNARK를 통해 이러한 트랜잭션을 검증할 수 있으며, 거래 당사자의 정보를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프라이버시를 보호함과 동시에 메인 체인의 네트워크 혼잡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