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컴버블·리먼사태 예측한 그랜섬, 또 ‘엄청난 붕괴’ 경고
이투데이에 따르면 2000년 닷컴버블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한 월가의 전설적 투자자 제러미 그랜섬이 CNN 방송에서 “금융 시스템의 스트레스가 끝나지 않았으며, 은행의 혼란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금융 시장의 엄청난 거품이 터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 상황을 보고 기술주가 폭락한 2000년 닷컴 버블과 부동산 거품이 터진 2008년 리먼 브러더스 사태를 떠올리며 “더욱 우려되는 점은 이번에는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의 거품이 동시에 꺼질 태세라는 것”이라며 “거품이 꺼지면서 경기침체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추천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