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가 "중국 신규 대출 규모의 증가가 암호화폐 시장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근 중국 인민은행이 발표한 금융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국의 신규 은행 대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0조 6000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이에 대해 암호화폐 투자사 패러다임의 데이비드 브리켈 애널리스트는 "중국 유동성 확대가 암호화폐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민간 부문의 신규 신용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경제 지표인 중국 중국 신용자극(Credit Impulse) 지표가 향후 몇 달 안에 추가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유동성이 추가 확대된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