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블록체인 미디어 진써가 트위터리안 @nay_gmy를 인용해 마켓메이커 DWF랩스의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DWF랩스가 여러 프로젝트에 투자한 금액과 데이터가 불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는 "DWF랩스가 1.5억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지만 실제 온체인 상으로는 6500만달러만 확인됐다"며 "그 외에도 많은 활동이 실제 데이터와 일치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발표되지 않은 데이터도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DWF랩스 매니징 파트너 안드레이 그라체프(Andrei Grachev) 정체에 대해선 "그는 2018년부터 여러 암호화폐 스캠 프로젝트와 연루돼 공개적으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ICO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뒤 실제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은 사례도 있었다. 2019년 러시아 미디어는 그가 4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스캠 원코인과도 관계가 있다고 보도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