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재무장관 "지금이 웹3 정책 추구할 적기...'규제·발전' 투트랙 가동"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홍콩 재무장관 폴찬모-포(Paul CHAN Mo-po)가 "암호화폐 시장 변동에도 불구하고 지금이 웹3 관련 정책을 추진할 적기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웹3가 혁신적 발전의 길을 걷기 위해 우리는 적절한 규제와 발전을 촉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채택할 것이다. 또 홍콩은 금융보안과 시스템 리스크 방지, 투자자 교육, 자금세탁방지 등의 조치에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업계는 앞선 2000년대 초반 인터넷 시대가 도래했을 때와 비슷한 과정을 걷고 있다. 일명 IT 버블 이후 거품이 가라 앉으면서 시장 참여자들은 꾸준히 업계 토대를 다져왔다. 당시 투기 움직임이 멈추면서 강력한 업계 플레이어들이 기술 혁신에 집중하고 실물 경제의 질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제 암호화폐 업계의 다음 단계는 플레이어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더욱 심도있게 개발해 투명성, 효율성, 보안, 탈중앙화, 탈플랫폼화, 비용 효율성 등을 개선하고 더 나은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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