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저 채권단, '바이낸스US 자산 인수 보류' 법원 결정에 항소
보이저디지털의 무담보 채권자 위원회(UCC)가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US의 보이저 자산 인수 거래 승인을 유예해달라는 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인 법원 결정에 항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4월 13일까지 법정 싸움을 매듭 짓지 못하면 바이낸스US는 자발적으로 자산 인수 계획을 철회(종료)할 수 있다. 따라서 사안이 긴박하기 때문에 우리는 항소법원에 긴급 심리 일정을 잡아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우리는 항소법원이 신속히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US와 보이저가 체결한 계약에는 4개월 이내에 인수 절차가 완료되지 않으면 바이낸스US가 계획을 철회할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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