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BTC, '안전 자산' 아냐...기술주 상관관계 작년 6월 이후 최고"
코인데스크가 "비트코인과 기술주의 상관관계가 여전히 높기 때문에, 아직 BTC를 안전 자산으로 볼 수 없다"고 진단했다. 나스닥(NDX)/S&P500(SNP) 비율(NDX/SPX ratio)의 90일 상관계수가 0.9까지 상승했다는 이유에서다.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NDX/SPX 비율은 나스닥100에 포함된 기술주와 S&P500의 산업주 간 상대적 밸류에이션 차이를 평가하는 지수다. 이와 관련 '크립토 이즈 매크로 나우' 뉴스레터 저자 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노엘 애치슨(Noelle Acheson)은 "NDX/SPX 비율은 지난달 2009년 2월 이후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NDX/SPX 비율이 상승한다는 것은 기술주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의미이며, 비트코인과 해당 지수의 상관계수가 높아진 점은 비트코인이 여전히 위험자산으로 거래되고 있다는 의미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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