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셸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Kucoin)의 비즈니스 개발 총괄 메테 울멧 엘마스(Mete Ulmet Elmas)가 비인크립토와의 인터뷰에서 "쿠코인은 지난 몇 달 동안 루머의 표적이 된 거래소 중 하나였지만, 모든 소문들이 사실무근이라는 것이 증명됐다. 그동안 제기된 루머들은 싸구려 '퍼드'(FUD) 였으며, 우리는 퍼드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쿠코인의 투명성과 재정건전성은 준비금 감사 증명을 통해 입증 가능하다. 쿠코인의 준비금은 글로벌 회계법인 마자르(Mazars)의 감사를 받고 있으며, 우리의 BTC, ETH, USDT, USDC 준비금은 모두 과잉 담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최근 미국 뉴욕 검찰(NYAG)이 쿠코인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해 "쿠코인은 세이셸에 등록된 거래소로, 세이셸의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고 있지만 모든 국가의 법률과 규정을 만족시키진 못한다. 하지만 우리는 기타 국가 및 지역의 규제기관들을 존중하며, 당국이 조사해야 할 의심 거래가 있다면 기꺼이 해당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