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브릿지캐피털 CEO "SEC, 아직 암호화폐 규제 기관 아냐...권한남용 우려"
전 백악관 통신국장이자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털의 최고경영자(CEO)인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가 21일(현지시간) CNBC 기고문을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집행 기관이며, 아직 암호화폐 직접 규제 기관이 아니다. 그들은 지금 암호화폐 산업에서 필요 이상의 권한을 남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SEC의 권한이 커지는만큼 암호화폐 친화적 이니셔티브의 권한도 커져 균형을 이뤄야 한다. 지금 SEC는 제초제와 같은 역할을 한다. 과일을 직접 재배하는 역할은 아니지만 주변의 잡초를 제거해 보다 풍성한 수확을 도모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뿌려진 제초제가 적당했는지, 잡초를 구성하는 것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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