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레이어2 네트워크, 새벽 결함 발생...가스비 잘못 추정
코인베이스가 새로운 이더리움 레이어2 블록체인 베이스(Base) 테스트넷을 출시한 지 수 시간 만인 오늘 새벽 네트워크에 결함이 발생, 커뮤니티 불만이 커졌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트위터 사용자 @0xfoobar는 이더스캔 트랜잭션 스크린샷을 공유하며 "베이스 브릿지는 시작부터 순탄치 않다. 모든 트랜잭션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고, 브릿지 컨트랙트는 확인되지 않아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번 결함은 트랜잭션 실행에 필요한 가스비를 잘못 추정한 코인베이스 월렛에서 기인했다. 그로 인해 이용자들은 거래 실행에 필요한 가스비보다 적은 가스비를 지불했고, 결과적으로 거래가 진행되지 않았다. 코인베이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로베르토 바야르도는 "가스 리밋을 상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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