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파이 마켓 애그리게이터 덱서블(Dexible)이 17일(현지시간) 스마트 컨트랙트 코드 취약점 공격에 노출돼 2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가운데, 도난 자금의 85%에 해당하는 약 15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가 암호화폐 투자사 블록타워캐피털(BlockTower Capital) 소유 자산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커는 덱서블에 연동된 블록타워 소유 지갑에서 150만 달러 상당의 TRU 토큰을 빼냈고, 이를 스시스왑에서 ETH로 환전한 뒤 토네이도캐시(TORN)에서 자금 세탁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