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부터 일시적으로 NFT 판매 수수료 '제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오픈씨는 "'온체인 강제(on-chain enforcement)’ 툴을 적용하지 않은 모든 컬렉션에 대한 크리에이터 수익(최소 0.5%)을 선택적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동일한 정책을 적용하고 있는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2차 거래를 허용할 수 있도록 운영자 필터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오픈씨의 이번 조치는 최근 오픈씨와 NFT 마켓 플레이스 블러의 NFT 로열티 전쟁이 배경이 됐다. 앞서 블러는 크리에이터들에게 로열티를 받는 방법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경쟁 NFT 마켓 플레이스인 오픈씨에서의 판매를 중단할 것을 제안했다. 이후 블러의 일일 거래량이 처음으로 오픈씨 거래량을 추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