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변동성에 따른 대혼란 '볼마게돈' 경고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JP모건이 뉴욕증시가 변동성에 따른 대혼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2018년 월가에서 벌어진 '볼마게돈(Volmageddon, 변동성이 초래한 아마게돈)' 사태가 재연될 수도 있다고 JP모건은 전망했다. JP모건의 주식 수석 전략가인 마르코 콜라보니크는 최근 뉴욕증시의 파생옵션 시장의 변동성이 심상치 않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콜라보니크 분석은 최근 만기가 24시간 이내로 매우 짧은 0DTE(0 days to expiration) 옵션 거래량이 급증한 점을 지적했다. 콜라보니크 분석은 "만약 이러한 옵션이 들어오는 동시에 매도자가 포지션을 지탱할 수 없다면, 커버링이 발생하면서 아주 강한 흐름의 쏠림이 발생할 수 있다"며 "현재와 같이 유동성이 얕은 시장은 이에 따른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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