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바이낸스가 약 5,000만 달러 규모의 TUSD를 발행한 뒤 탈중앙화 대출 프로토콜 트루파이(TRU)의 거버넌스 토큰 TRU 가격이 한시간만에 약 200% 이상 급등했다. 이는 팍소스의 BUSD 발행 중단 이후 TUSD가 바이낸스 거래에서 보다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트레이더들의 추측이 확산됨에 따라 투기적 매수가 붙어 이끌어낸 상승"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코인데스크는 "TUSD와 TRU 토큰 발행자는 얼마 전 분리됐기 때문에 TRU에 몰린 투기는 잘못된 선택으로 보인다. 앞서 트러스트토큰 CEO 라파엘 코스만(Rafael Cosman)은 트러스트토큰은 2020년 TUSD를 테크테릭스(Techteryx)라는 기업에 매각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트루파이 프로토콜 역시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으로의 전환 작업에 착수하며 트러스트토큰에서 분리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TRU는 현재 153.03% 오른 0.106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