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G20의 국제 금융 감시기구 금융안정위원회(FSB)가 보고서를 발표, 다른 국제 기관과 협력해 디파이 규제의 구체적인 부분을 결정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FSB는 "디파이는 기능이나 취약성 등을 고려할 때 전통적인 금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운영 취약성, 유동성, 만기 불일치, 레버리지 등이 디파이 시장을 취약하게 만들고 있다"며 "디파이 관련 리스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암호화폐 관련 정책 권고안을 어느정도까지 강화해야할지 등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국제 기관과 협력해 디파이와 전통적인 금융 간에 발생하는 데이터 격차를 메울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FSB는 최종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를 오는 7월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기관은 지난해 10월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 표준을 발표했으며, 관련 피드백을 받은 바 있다.